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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다/아닌거같다

담배꽁초가 말해주는 당신의 양심

흡연이 몸에 해롭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담배를 즐기는 인구는 많습니다. 반성중. ㅡㅡ.


그러한 숫자와 비례해서인지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죠. 



우리동네 큰길가 옆 작은 오솔길이 있습니다. 


나름 운치 있는 곳인데 그러한 멋스러움을 망쳐놓는 것이 바로 수없이 떨어져있는 담배꽁초입니다.


신호등 바뀌기 기다리면서 길목에서 피다가 그냥 길가에 버리고 가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흡연자들이 욕먹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본인이 이용한 담배꽁초를 무책임하게 버리고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


비단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뿐만이 아니라 


산행길에도 흡연을 서슴치 않으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흡연하는 분들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러한 몰상식한 흡연자때문에 실제로 산불도 많이 일어난다고 하죠.



흡연자로서의 최소한의 매너와 양심을 지켜야합니다.


길거리에서 지나가며 담배피지 않기

금연구역에서 담배피지 않기

담배꽁초는 아무곳이나 버리지 않기

담배피고나서 가글이나 이닦기


신호등 오른쪽으로는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실제 오솔길 출구쪽과 거리는 5미터도 채 되지 않습니다.


더러워진 오솔길만큼 더러운 양심으로 살고 싶은 이는 없겠죠. 


깨끗해진 오솔길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