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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좋은 분이 당선되서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과는 별개로 선거 유세 때문에 너무 시끄럽고 귀가 아픕니다.
대통령, 서울시 교육감이 동시에 열리는 선거라 그런지 거리 유세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소음 수준 장난 아닙니다.
악을 쓰는 연설 소리에,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집 안에 있는데도 짜증날 만큼 울립니다.
현행 법상으로 선거차량에 대한 소음규제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면 선거철만 되면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그냥 견뎌야 하는 건가요? -.-
아무리 거리에서 떠들어대도 그 유세로 인해서 마음 바뀌는 유권자는 얼마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앞에서 하는 유세 내용 들어보니 별 내용 없습니다. 그저 현정권에 대한 비판, 후보자에 대한 호소...... 이게 다입니다.
정책이나 인물에 따른 선택은 유권자가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떠들어대지 않아도 이성적인 선택 가능합니다.
오히려 소음 발생으로 인한 스트레스 주지 않는 멋진 후보자가 되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와 계신 경찰분도 선거철이라서 어쩔수 없다고 말하시네요.
제가 지지하든 정당, 후보든 지지하지 않는 정당, 후보든 시끄러운 유세 너무 싫은데 말이죠.
선거철만 되면 발생하는 소음공해,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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