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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다/아닌거같다

대한민국의 법이 말하는 아이러니한 현실!

언어도단 (言語道斷) 

어처구니가 없어 할 말이 없음



노회찬 “다시 광야에 서게 됐다” - 경향신문(2013.2.14)

노회찬 "280개 안기부 X파일 비공개로 남아있다" - 노컷뉴스(2013.2.15)



떡검명단을 공개한 노회찬의원이 결국 유죄로 확정되었습니다.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어 할말이 없어집니다.


인터넷에 실명을 올린게 불법이라고 합니다.


더욱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형식입니까? 본질적 죄를 가진 자들에 대한 처벌보다 그것을 밝힌 용기있는 행동이 법적인 제재를 받아야 하나요.


많은 국민들이 법을 불신하고 기득권을 욕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죄값을 받아야하는 자들은 불구속기소,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한 자들에게는 처벌을........


상식이 무너진 법앞에서 국민들은 허탈하고 불산만 가득해집니다. 


홍길동이 나타나, 배트맨이 나타나, A특공대가 나타나 


부조리한 사회와 그 속에 기생하는 세력들, 모두 싹 쓸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분노가 모여들고 쌓이고 폭발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삼성공화국이 되기보다 더 정의롭고 바른 나라가 되길 바라고

떡검들이 더 큰 권력을 잡는 것보다 더 양심적이고 바른 법관, 검사들이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길 바랍니다.



이미 검은 그림자로 어두워진 현실은 그러한 바람을 받아주지 못할만큼 썩어버린듯합니다.


법은 정의를 지켜주는 도구가 아닌 기득권의 행복과 안위를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된듯하고


더 많이 가진자들에게는 자비를 더 못가진 자들에게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바른 말하고 징역형살았던 정봉주의원은 감옥에서 일년, 똑같은 의혹제기하고 공격한 박근혜는 대통령.


떡검받았다고 이름이 거론된 검사들은 불기소, 사실을 폭로한 사람들은 기소한 인간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대단들 하십니다. 


다 해쳐먹어라! Dog들아!




나쁜놈들. 


국민들의 분노의 대상이 되는 아주 나쁜놈들. 모두 다 정의로운 벼락맞고 더 높은 곳으로 가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