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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느끼다/맛/맛집

[서울/명동] 미성옥(설렁탕)

신입사원때 어느 선배님께서 밥을 사주셨던 곳입니다.

회사랑 가까워서 가끔씩 점심시간에 들르는 곳이기도 하구요.

뜨끈하고 맑은 국물과 그 안에 들어있는 국수, 밥 말아 먹다보면 어느새 빈그릇이 드러납니다. ^^

또 가끔 보면 "하트"도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이건 마지막 사진 보시면 알수 있을거에요....

위치는 명동 큰길에 있는 버거킹 옆 작은 골목을 따라 쭈욱 들어가면 제일 안쪽에 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 약간 찾기 힘드실수도 있는데 밑에 약도 보시면 조금 도움되실거에요)

 


골목 따라서 쭉 들어가면 이 간판을 보실수 있어요.


국내산 한우,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메뉴는 설렁탕과 수육.


나왔습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 고기 약간.. 그리고 파는 듬뿍!
간이 안되서 나오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드셔야 합니다.


국물에 숨어 있는 국수.


밥을 말구요...


한수저 떠서 입으로~~


이번에는 김치와 함께... 먹음직스럽죠?


서두에 말씀드렸던 " 하트"
썰어진 파 모양이 하트랑 똑같아요..
그거 찾아서 남자친구나 여자친구한테 보내보세요. ㅋ
사랑이 듬뿍~~~~


어느새 밥도 국물도 모두 비워버렸습니다.. 덕분에 배는 빵빵. ㅋ

■ 찾아가는 길


■ 업체 정보
ㆍ영업시간 : 오전 6:00 ~ 오후 10:00
ㆍ정기휴일 : 무휴(명절 휴무)
ㆍ전화번호 : 02-776-8929

홈페이지 : 없음

■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5점 만점)
ㆍ맛       : ★★★★★
서비스 : ★★★★☆
가격    : ★★★★☆

■ Review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연세드신 분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에만 주로 가봤는데 주변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옛 맛을 기억하시는 노인 분들이 많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만큼 맛이 변함없다는 뜻 같기도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한 국물맛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